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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신기하고 흥미로왔던 공간, 트릭아트 전시장 설날을 대구큰댁에서 보내고 귀가차 나선 길에, 대구엑스코에서 트릭아트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트릭아트? 대충 알긴 했지만, 실제로 본 적이 없었기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기간동안 휴무가 없다는 안내글이 개인적으로 무척 반가웠네요. 트릭아트란? 착각, 교묘한 수법, 요술, 마술을 뜻하는 단어인 트릭과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의 합성어입니다. 약 30여년 전, 일본 겐즈가즈무네 라는 화가에 의해 창시된 후, 일본을 비롯하여 유럽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특정한 양식의 미술 작품입니다. 명화속 인물이나 특정사물이 액자 밖으로 나와 있어손을 갖다 대거나 어떤 포즈를 취하므로 그림 속 주인공과 하나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림을 약간 변형시켜 관람객.. 더보기
빠르게 완성시키는 신선한 야채무침 반찬 6선 애들도 없고, 남편은 가끔 장거리출장으로 외박이 잦다보니 울집엔 반찬이 별로 없다. 나혼자 먹겠다고 만들었다가 미처 다먹지 못하고 시들해지기가 일쑤... 그럼 난 뭘로 끼니를 해결하나? 김밥이다^^. 분식집에서 김밥을 사다 먹는게 훨씬 편하고 실용적이다. 그리고 가끔 낮시간엔 모임이 있기에 외식을 통해서 보충하고^^ 나 요즘 홀로 지내는 나날이 많아도 우울해하지 않고 오히려 편하게 여기며 잘 지내니 신통하기 그지없다. 이렇게 나를 위로하며 지내는데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울남편이 일에서 해방되어 집에 머물며 마눌한테 봉사하겠다고 나섰지만... ㅋㅋㅋ 오히려 나한텐 손님같다. 왜냐하면 그동안 혼자있는 나날에 익숙해진 탓에, 없는 찬거리 준비로 분주할 수 밖에 없기에.ㅋㅋ 그래서 간편하게 빨리 만들수 있고, .. 더보기
베일벗은 '강심장'에서 내세운 신선함이란? 화요일 밤 11시 5분 SBS 예능 프로그램『강심장』 드디어 베일벗은 '강심장' 내심 기대했기에 첫방에 관심을 가졌던 시간입니다. 이야기소재를 모두에게 주고, 출연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강한 감동이나 이어없는 상황을 공감시켜 토크 왕을 선정하는 '서바이벌 토크'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가는 이야기중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연예인들의 사적인 면을 엿볼수 있다는 점은 흥미로왔지만, 이러한 토크쇼는 타 방송에서도 많이 하고 있기에 출연자가 누구인가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듯한 프로그램입니다. 최후의 승자를 뽑아 '강심장'이라는 호칭을 주는 방식이 독특한 듯했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이 또한 예전에 했던 프로그램을 흉내낸 것에 불과했으며 풀어야 할 과제만 띄였던 첫방이었습니다. 강심장이 .. 더보기
정윤호, 오버했지만 가능성 보인 '맨땅에 헤딩' 맨땅에 헤딩 MBC (수, 목) 오후 09:55~ '맨땅에 헤딩' 드라마 제목이 아주 친근하게 느껴짐은, 연습이 없는 우리네 삶을 한마디에 너무 잘 담고 있는 표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천재적인 슈팅 감각은 가졌지만 패스는 모르는 고집불통 차봉군(정윤호) 축구선수와 초보 에이전트 강해빈(아라)의 로맨스와 함께 차봉군의 인간 승리를 그리는 드라마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주인공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축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스포츠내용보다는 그와 관련된 주변인물과 함께 젊은이의 자존심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어떤식으로 충돌을 빚으며 성장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더구나 차봉군역할을 맡은 윤호군이 그간에 보인, 동방신기의 리더로써 예의바르고 겸손한 청년으로 인식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