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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오븐아닌 팬으로 식빵자투리 활용한 마늘향러스크 만들기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긴 식빵이나 가장자리를 잘라낸 자투리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러스크를 만듭니다. 더보기
잼이 없다면, 홍씨를 이용한 과일샌드위치 어때요 딸이 만든 샌드위치 잼도 다 떨어졌고 마땅히 넣을 야채도 없는데,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며 들락날락거리던 딸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며 내밀며 카메라도 함께 제 손에 쥐어줍니다. 블로그에 올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소개합니다.^^ 홍씨와 바나나를 으깨고 사과는 잘게 썰어 섞었답니다. 먹어보니 뜻밖에도 잼 못지않은 맛을 발휘합니다. 홍씨는 달콤하고 사과는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잼 대신에 식빵에 넣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달걀푼 물에 담가서 팬에 살짝 구워냅니다. 팬에 살짝 구운 샌드위치는 내용물이 빠지지 않아 먹기 좋고, 굽지 않은 샌드위치는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싱싱해서 좋더군요. 홍씨의 단맛을 잼으로 이용한 딸의 센스가 담긴 샌드위치입니다. 더보기
아이들이 서운할 것 같아 만들게 된 식빵 빼빼로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전날이었던 어제,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마다 평소와 달리 인사를 하기 전에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새엠~ 내일 빼빼로 가져 올께요." "저두요." "아니, 가져 오지마." "왜요?" "나 다이어트 중이야." "그래도 가져올거예요." "가져오면 혼낸다아~." "아무도 안가져오면 샘이 서운할텐데요." "아니 전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정말로 한사람도 안가져 오면 서운하잖아요." "전혀 안서운하니까 절대로 가져오지마." "진짜죠." "그래 진짜야.ㅎㅎㅎ" "......" 아이들은 무슨날? 이런거 챙기는 거 되게 좋아합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저는 모르고 지내다가 아이들이 먼저 이렇게 아는척 하면 그때서야 깨닫게 되지만, 아이들 세상에 저를 포함시켜주려는 마음이 이쁘고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