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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잼이 없다면, 홍씨를 이용한 과일샌드위치 어때요 딸이 만든 샌드위치 잼도 다 떨어졌고 마땅히 넣을 야채도 없는데,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며 들락날락거리던 딸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며 내밀며 카메라도 함께 제 손에 쥐어줍니다. 블로그에 올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소개합니다.^^ 홍씨와 바나나를 으깨고 사과는 잘게 썰어 섞었답니다. 먹어보니 뜻밖에도 잼 못지않은 맛을 발휘합니다. 홍씨는 달콤하고 사과는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잼 대신에 식빵에 넣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달걀푼 물에 담가서 팬에 살짝 구워냅니다. 팬에 살짝 구운 샌드위치는 내용물이 빠지지 않아 먹기 좋고, 굽지 않은 샌드위치는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싱싱해서 좋더군요. 홍씨의 단맛을 잼으로 이용한 딸의 센스가 담긴 샌드위치입니다. 더보기
오디로 만든 쨈과 야채곁들인 샌드위치 오디를 꽤 많이 땄습니다. 남편은 따면서도 그냥 먹더니 씻지말라고 했지만 저는 먼지라도 털고 싶은 마음에 채에 받쳐서 물을 한번 흘러보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3분의 2 정도는 흑설탕에 재웠습니다. 한켜는 오디 그 위에 설탕 또 오디 설탕 이런 순서로(처음하는 거라 뭐가 될지 모르지만...^^) 나머지로는 쨈을 만들려고 설탕을 묻혔습니다. 몇g정도되는지 뭐 그런 수치는 전혀 모릅니다. 불량주부지만 초보급은 아니라고 제 스스로 믿기에 감으로 하는데... 일을 저지르니까 남편이 두가지 다 못먹게 될까봐서 염려스러운지 자꾸만 "당신이 좋아하는 인터넷에 정말로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다시 확인해봐^^" 라고 합니다.ㅋㅋㅋ "걱정마요. 우리둘의 수고를 물거품으로 만들지는 않을테니까요.ㅎㅎㅎ" 설탕을 묻힌 오디를 약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