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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사건'에 대한 여고생 딸의 솔직한 생각 뒤늦게 깨달은 양심이었지만 용기있게 양심선언을 하고 나선 김용철변호사(딸의 표현^^)의 차명계좌 폭로로 인하여 삼성이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 도마위에 올랐던 긴 여정의 시간이 차츰 마무리되어 가고 있을 즈음... 뭐 그래도 아직은 좀 더 삼성을 지켜보면서 간간히 의견들이 나올테지만... 우리 가족에게 직접적인 일이 아니기에 멋대로 말할 수도 있었지만 각자의 의견대립으로 열띤(?) 토론이 될까봐서 서로 말하지 않았던 삼성에 대한 생각을 어젯밤 100분토론 말미를 본 후에 처음으로 각자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우리 가족은 결론적으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 다행스럽게 여겨졌습니다.ㅎㅎㅎ 남들에게 혹여 비판받을지 모르지만... 법에 어긋난 일을 한 것은 잘못이나 삼.. 더보기
삼성의 비자금만 비판받아야 합니까? 어디가나 요즘 삼성비자금에 대한 열변을 듣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묻고 싶어졌습니다^^ 대기업 삼성만 비자금이 필요할까요? 개인적으로 저도 비자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되는데요... 어디에 쓸려구 그러냐구요? 우리부부는 다 공개니까 뭐 특별하게 쓸곳은 없지만 가끔 남편이 힘들어할 때 "며칠이라도 푹 쉬세요." 하면서 보너스처럼 목돈을 주고 싶습니다. 자영업을 하니까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서 늘 비상금으로 준비하곤 하지만 부족할 때에 사용하다 보니 비상금의 개념이 흐려졌습니다. 이젠 아예 비상금도 없이 살고 있으니 아슬아슬합니다. 몇십억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니 참 놀랍습니다. 대기업이니 가치의 차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기가 죽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평생에 꿈도 못꾸어본 엄청난 .. 더보기
고현정을 보면 영국의 다이애나비가 생각난다 10여년 전에 알던 그녀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에서 풍겨나오는 미모는 늘씬한 키와 함께 여전한데 그녀를 보노라면 내머리에는 왜 영국의 황태자비로 있다가 이혼했고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은 다이애나비가 떠오르는지 참 알 수없는 노릇이다. 그녀의 미소가 너무나 순수하고 해맑아서 부럽고 샘이 날 정도인데도 왠지모를 슬픔이 묻어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은 또 이 무슨 아낙의 주책시런 얄궂음이란 말인가 우리 나라의 빵빵한 재벌인 삼성가의 며느리로 들어간다고 발표났을 때 고현정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으로써 나는 반대하고 싶었던 사람이다. 사랑의 결실로 결혼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여자연예인과 재벌남편을 떠올리노라면 꼭 무언가 아리송하게 연관된 밀담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별로 좋게 생각이 들지 않은 면도 있긴 했으나 고현정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