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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 8경을 찾아 헤맨 볼거리 넘치는 골목길 관광 지난 주말, 서울에서 치뤄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오후 5시 예식인 점을 감안하여 한양으로 출타하게 된 촌아낙은 일찌감치 상경하여 맘에 두고 있었던 북촌을 관광하였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북촌은 조선시대 벼슬하던 양반들이 터를 이룬 거주지로, 한옥이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적으로 서울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명당으로, 북쪽으로 백악산과 삼청공원이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는 남산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면이 아름다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될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도성의 중심에 놓여 있어 권문세가들의 주거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한옥의 운치와 역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음으로서 아름다운 점과,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부르고.. 더보기
자연이 빚은 조각품 전시장 같은 요선암과 기도처 요선정 암자(미륵암) 입구에는 차량을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미륵암 옆에 요선암과 요선정으로 향하는 안내표지판이 있고, 오솔길로 향하는 길목에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라고 할까?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정성껏 쌓아올린 돌탑에서 읽을 수 있다. 요선정으로 향하는 오솔길 바닥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맑은 날에 방문했다.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길바닥. 암벽에 새겨진 불상과 요선정이 보인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74호인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얼굴모습만 봤을 땐 서 있는 것으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이 불상은 전체 높이 3.5m로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마애불좌상이다. 상체에 비해 앉아 있는 하체의 무릎 폭이 크게 표현되어 있으며 상체의 길이가 긴 편이다. 강원도에는 암벽면을 깎아 만든.. 더보기
보험사기를 떠올린 사고현장, 나만의 문제인가? 남부지방보다 김장철이 이른 우리 고장에서는, 11월이 되면 김장시기로 분주할 때다. 아이들이 다 객지로 떠나 우리부부만 지내는 둘만의 식탁이라 김장을 할까? 하지말까? 망설이는데 남편이 적극적으로 김장하기를 종용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시장으로 따라 나섰다. 김장철이 되면 시장주변 주차장이 김장시장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안그래도 복잡한 시장주변이 주차공간을 빼앗긴 차들로 인해 더 복잡해진 풍경을 자아낸다. 그래서 임시로 마련된 많은 김장가게 앞은, 물건을 사려는 차량이 잠깐씩 정차를 하게 된다. 우리부부도 많은 가게앞을 지나며 어느 곳에서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가격이라도 알아볼 마음으로 어느가게 앞에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가 남편 차 오른쪽 모퉁이를 들이받으며 쓰러지는 것이.. 더보기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여름 무덥고 분주했던 여수해양엑스포 현장의 여름풍경 더보기
2013 사진공모전-여름 더보기
2013 사진공모전 - 여름 같은 방법으로 올렸는데 이 사진은 노출이 안되는 바람에 다시 한번 더! 더보기
2013 사진공모전-여름 아이들이 얕은 물속을 한참이나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얘들아, 거기서 뭐하니?" "여기 올챙이가 있어요." 꼬리를 흔드는 올챙이의 귀여운 동작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던 현장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