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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와 쓰레기로 몸살앓는 주말의 시내모습 어울리지 않는 자리로(?) 학교앞 전봇대 아래에 화분이 놓여진 까닭은 주민들의 쓰레기배출을 막으려는 시의 배려였음을 알게 되었지만, 한가지 궁금한 점이 떠올랐습니다. 아파트는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이 있으며 또한 수거차량이 와서 가져갑니다만 주택이나 상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어떤 장소에 모아져서 치워지는지 의문이 생겨서 주말 오후에 가까운 학교를 중심으로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주말에는 불법주차 단속을 하는 교통경찰이 없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한쪽의 한줄이 아닌 양쪽으로 늘어선 차량으로 인해서 2차선 도로가 1차선도로처럼 되어 오가는 차량간의 배려가 없으면 도저히 비켜갈 수없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는 것을 볼수 있었고 더구나 이곳은 초등학교 앞,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알리는.. 더보기
입학시즌, 우리집에 딸이 더 생겼어요.^^ "여보, 미안한데... 최근에 나도 모르는 딸이 있었대." "어이쿠^^ 당신 능력있네. 데려와봐 나야 조오치^^" "정말?" "당근이지. 나 모르게 숨겨둔 딸을 키우느라고 고생많았겠네.ㅎㅎㅎ 그런데 그딸이 이번에 학교에 가나벼.ㅎㅎㅎ" "어~ 어떻게 알았어? 학교가야하는거..." "척하면 삼척이지. 왜 몰러. 드라마에도 가끔 나오잖아. 입학때가 되면 호적에 올려야 한다는 둥... 뭐 그런거." "놀라지도 않네." "놀랄게 뭐있어? 키워서 데려오니 나야 조오치^^ 그런데 그동안 누가 키웠어.ㅋㅋㅋ" "재미없어서 말하기 싫어지네^^" "ㅎㅎㅎ 말안해도 알거든요." "누가 전화로 알려줬어?" 도리어 남편이 더 궁금해지나 봅니다. "ㅎㅎㅎ 아니" "그런데 어떻게 알아?" "왜 그걸 몰라. 흔히 있는 일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