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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개발지역에서 떠나지 못하는 그들 지난번(☞시의회의 시정질문에 방청객으로 참관)에 이어 최근에 시의회 방문을 또 했습니다. 시간만 허락되면 시정질의가 있는 날에 방청객으로 자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우리고장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더불어 우리가 뽑은 지방의원의 활약을 통해, 그들의 자질을 간접적으로 판단할수 있기에 다음 선거때 뽑아야 할 인물(포스팅 예정)을 알아보는 계기로 좋은 기회가 됨을 깨달았습니다. 시정질의 내용을 미리 알고 간 것도 아닌데, 이날은 마침 제가 관심을 가지고 사진은 담아두었지만, 포스팅을 못하고 있던 장소가 도마위에 올라 무척 솔깃했습니다. 이곳은 고장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오래된 재래시장이었지만, 주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시장의 기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로 말미암아 누가.. 더보기
쉽고 재밌게 읽은 경제이야기 '도시락 경제학' '경제학은 세상사는데 있어서 선택을 쉽도록 도와주는 학문이다. 모든 선택에는 기회의 비용이 따르며, 경제학은 기회의 비용을 쉽게 가늠할 수 있게 하여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다' 쉬운 듯 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분야로 경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네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기에 외면할 수 없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만만하지 않음이 꽤 부담스럽게 여겨지는 경제이야기를『도시락 경제학』이 독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고 쉽게 풀어주고자 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크게 1장~6장으로 나누어진 책은, 큰단원 앞장에는 몇개의 소단원에 걸쳐 어떤 내용을 실고 있음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을 먼저 밝히므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용어가 생겨난 배경설명을 곁들인 점과, 시.. 더보기
부자친구가 생각하는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단상 서울특별시의 시민으로써 안전한 중산층으로 진입한 친구집에서 집들이겸 일년에 한번 만나게 되는 여고동창생 모임을 하게 되어 전국구로 퍼져있는 친한 벗이 1박2일 일정으로 옹기종기 모여앉은 정겨운 밤(1월7일)입니다. 실평수 70평이라는 빌라의 내부에는 TV드라마에서나 볼수 있었던 벽난로가 있는 집으로 친구가 산다는 것이 너무 좋았으며, 또한 그 벽난로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을 정도로 저는 흥분되었습니다.(촌티 빈티 팍팍냈습니다^^) "우와~ 부자 친구가 있으니 좋긴 좋구나^^" "강남부자는 뭔가 달라도 다르네^^" "넓어서 청소하려면 힘들겠다..." "일주일에 세번정도 도우미아줌마가 온대..." 등등... 감탄으로 한마디씩 하면서 집안을 둘러보며 흐뭇함에 젖어서 난로가에 모여 앉아 호일에 고구마를 싸.. 더보기
재테크 관심으로 저울질해 본 부동산과 펀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보니 부동산? 주식? 펀드? 변액보험?... 줄을 지어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서로 다투며 앞을 가로막더군요^^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저의 경험담을 올려 보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의 조언을 기대하면서^^ 제가 요로코롬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정한 목표액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는 몇년간 은행을 이용했습니다. 은행이용은 일반적으로 생활화되어 있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더구나 새로운 분야가 아니니까 의심거리도 없고 위험도도 없기에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으로 열심히 모았습니다. (대도시에 살고 있는 제친구들에 비하면 아주 보잘것 없는 적은 보따리지만^^) 그리고 목표액을 달성한 금년에 재테크를 어찌해볼까? 궁리하다가 먼저 땅부터 돌아보았습.. 더보기
해외투자처로 떠오른 중국 부동산 광고를 보고 우리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아닌 지방에는 미분양된 아파트가 남아돌아 이미 입주한 주민들이 중간중간 비어있는 세대로 인해 유령아파트같다는 느낌마저 들어 무서움을 느낀다는데 부자를 위한 재테크 열기는 우리 나라 부동산에 이어 주식으로...펀드로... 이어지다가 급기야 해외부동산까지 투자처로 떠올리게 되었나 봅니다. 법으로 송금한도를 100만달러로 규제했던 것을 300만달러로 늘임으로 인해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문구가 신문의 전면광고로 자리잡았습니다. 어린 자녀를 유학보내는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지나쳐서 선진국이던 개발도상국이던 간에 가리지 않고 형편에 맞춰서 아이에게 맞는 학습지도를 위한 애정표현으로 과외를 붙이는 정성을 기울이면서 그 나라에 없었던 학원열기나 혹은 과외열기를 부추키고 있다는 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