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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과적차량 오해푸느라 일 못한 남편의 억울한 사연 어느 과적검문소 계량기가 잘못 된건가...ㅜ.ㅜ 남편이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어제, "어, 이 시간에 웬일이야? 어디 아파?" 땀을 많이 흘리는 남편은 여름이 괴롭습니다.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을 뿐더러 아프지 않으면 좀처럼 쉴 줄 모르는 남편이라 걱정이 되었지요. "아프지 않아. 그냥 퇴근했어. 어제 실은 물건 아직도 차에 실렸고, 오늘 일 공쳤어." "차가 고장났어?" "새벽에 과적검문소에 걸리는 바람에..." "과적이라구? 요즘은 계량하고 싣는다며..." 남편이 더 속상할텐데, 저도 모르게 목소리에 짜증이 실립니다. "과적이 아니라고 증명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출발시기를 놓쳤어." "그럼 벌금하곤 관계없어?" "검문소 계량기가 다른곳하고 오차가 너무 심해서... 억울함을 호소하다 보니.... 더보기
중국 항주국제공항에 발을 디딘 첫날 계단으로 즐비한 중국 황산 등반(?)이 몹시도 힘이 들었던지라 다녀와서 며칠간 푹 쉬느라고 소식이 늦었지만 고운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제가 보고 듣고 느낀 보따리를 서서히 풀어놓겠습니다.ㅎㅎㅎ 3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우연히 유진씨의 촬영장면을 본 후, 비행기에 몸을 실은지 약 2시간 후에 중국의 항주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인 가이드가 깃발을 높이들고(^^)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있었고 한국에서 함께 떠난 인솔자까지 합쳐 21명의 3박4일 일정은 버스를 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타고 황산풍경구로 이동을 하던 중, 가이드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함께하게 된 일행들의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이동시간은 대략 약 3시간 30분정도 걸릴 것이라고 했습니다만 우리가 탄 버스의 속력은 좀처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