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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객

재개발지역에서 떠나지 못하는 그들 지난번(☞시의회의 시정질문에 방청객으로 참관)에 이어 최근에 시의회 방문을 또 했습니다. 시간만 허락되면 시정질의가 있는 날에 방청객으로 자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우리고장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더불어 우리가 뽑은 지방의원의 활약을 통해, 그들의 자질을 간접적으로 판단할수 있기에 다음 선거때 뽑아야 할 인물(포스팅 예정)을 알아보는 계기로 좋은 기회가 됨을 깨달았습니다. 시정질의 내용을 미리 알고 간 것도 아닌데, 이날은 마침 제가 관심을 가지고 사진은 담아두었지만, 포스팅을 못하고 있던 장소가 도마위에 올라 무척 솔깃했습니다. 이곳은 고장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오래된 재래시장이었지만, 주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시장의 기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로 말미암아 누가.. 더보기
우리고장과 비교하며 본 드라마 '시티홀' SBS드라마『씨티홀』, 이 드라마에 처음 눈길을 던질때, 극중에 시의원으로 나오는 민주화(추상미)란 황당한 인물이 내쏘는 솔직함에 반해서 채널고정 시청자가 되어 드라마 시티홀을 본 개인적 비교관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신미래시장과 민주화시의원이 친구사이로 나왔는데, 우리고장의 여성 시의원 두분은 여고동창 선후배지간입니다. 민주화와 신미래가 친구면서도 색깔이 다른 친구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고장의 시의원 두분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 시각이긴 하지만, 두분의 색깔이 확실히 다름을 느낍니다. 다만 민주화처럼 가볍게 팔랑거리는 분이 없기에 서로 예를 갖추는 점잖은 분위기... 2. 인주시민의 인구수가 어쩌면 우리고장의 인구수랑 비슷했던지 놀랐습니다. 우리고장은 시청청사를 새로.. 더보기
시의회의 시정질문에 방청객으로 참관후 소감 6월18일~6월 26일, 우리고장에서 시의회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공무원도 아니고 더구나 이쪽분야엔 전혀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소식을 듣고 방청객으로 참관하게 된 이유는, 지인이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관계로 26일엔 이분의 시정질문이 있는 날이었기에 관심발동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미흡한 답변이나 못마땅한 답변에 대해 책상을 치거나 언성을 높이는 그같은 일은 없었지만 작은 규모의 국회청문회라고 이해하면 되겠더군요.(어쩌다가 질의 응답만 떠올리면 폭력국회부터 떠올라 속으로 혼자 웃음이 났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했으나 질문은 날카로왔습니다. 지인은 시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복지와 관련된 분야였고, 시의원의 다양한 질의에 보건소장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는데...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것이.. 더보기
'미수다'에서 본 매력녀, 자밀라와 닮은 여인찾기 '미수다'에 나온 외국인 여자가 우리 나라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생각한다고 가끔 전하던 딸을 통해서 듣기는 들었지만 저는 '미수다'가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어제서야 그 뜻을 알았습니다^^ 텔레비전으로 방송되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를 줄여서 부른 말임을.. 처음으로 보게 된 어제, 뜻밖의 미녀를 보고서 반했다면 아낙이 이상한가요^^ 한국에 온지 한달정도 되어서 표현하는 말은 서툴지만 알아듣는 것은 좀 된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신고식으로 요즘 붐을 일으키고 있는 '텔미'춤을 살짝 선보였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모델 '자밀라' MC의 질문에 동문서답으로 대답하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그 표정이나 말씨가 어찌나 애교스럽게 보이는지 제가 홀딱 반했다는 거 아입니꺼^^ 그리고 외모까지 이쁘니 조상님께 감사해야할 상황이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