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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

화물운송업계의 제살깎는 덤핑으로 버티는 경제 기름값인상에 따른 화물운송료 인상을 부르짖으며 파업했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미국의 투자은행이 무너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기름값뿐만 아니라 원자재값 등... 짠듯이 거짓말처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니 정말 믿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건만 그렇다고 생필품값이 내린 것은 아니니 가계에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름값도 승승장구, 원자재 값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세계의 자원이 곧 바닥날 것같은 불안감마저 들게 했던 상황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싸악~ 식을 수가 있단 말인가. 쓰러진 미국의 투자은행의 영향력이 도대체 얼마나 컸기에? 미국만 해당되는 경제한파가 아니고 덩달아 전세계 경제발전에 빨간불이 커졌음을 서슴치 않고 경고할 수 있단 말인가. 어두운 전망이 쏟아지니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설.. 더보기
화물연대 파업이 낳은 또 다른 희생자 화물연대 파업하던 첫날, 사무실 소장님의 간청을 뿌리치지 못하고 미안함과 불안감을 감수하고 유류대와 비용을 생각하면 도저히 편도는 불가능한 때에 파업동참이라는 마음으로 사정상 편도로 운행을 했다는 남편의 처지를 올렸더니... 평소의 운임비보다 몇배를 챙긴것처럼 과장하는 댓글이 하나 올라와 있어 어처구니가 없어 이 글을 쓰게 된다. 지나가는 2008/06/16 11:30 저 역시 무임승차라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사정을 좋게 풀어 설명하긴 했지만 그건 스스로의 합리화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남들 파업할 때 운송하면 3배 4배 준다고 유혹 하는 경우 많잖아요. 이때 한 몫 두둑히 챙기고, 파업끝나고 협상 잘되면 협상결과도 날로 먹고...솔직히 이기적이고 암적인 생각인 것 같아요. 2003년 파업 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