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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나는 전설이다', 마돈나밴드공연 촬영장 모습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상영이 끝난 뒤, 김정은씨가 출연중인 S본부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의 극중 밴드인 '컴백 마돈나 밴드'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공식행사가 끝나자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는 어떤 무대인지 궁금해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순수 공연무대가 아니라, 드라마에 사용할 공연모습을 촬영하기 위한 무대였습니다. 스탭들이 장비를 세팅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많던 적던 인원동원이 가능한 행사장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 위한 공간활용을 참 잘한다고 생각된 자리였습니다. 틈을 이용하여 김정은씨는 MC로써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관객을 붙잡아 두어야 하는 난감한 시간에 사회보던 시간에 벌레로 인해 마이크 떨어뜨린 실수담을 들려주었고, 팬들과의 프리허그 시간도 가지는.. 더보기
'도전 골든벨' 녹화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엄마, 우리학교가 도전 골든벨에 나온대요." "너도 나가니?" "아뇨." "나간다고 신청하지.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이 될텐데..." "공부 잘하는 제 친구 OO이도 안나간다는 데, 제가 나가서 창피당하면 어떡해요?" "창피? 많은 사람들 속에 끼어서 주루룩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지면 되고, 운좋아서 오래 남아 주인공이 되면 더 좋고... 뭐 그런거지 꼭 골든벨을 울려야 맛이가." "신청자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창피하잖아요." "신청자 오디션?" "예, 방송국에서 나온 PD, 작가 등... 관계되는 사람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하던지... 뭐 실력테스트를 하던지... 그런 것을 해서 뽑힌 사람들로 100명이 출연하는 거래요." "100명 안에 들 자신이 없었나? 울딸도 나름대로 괜찮은데..." "제가 안나간다고.. 더보기
아내에게 '결혼안식휴가'가 가장 필요한 시기 금년 1월에 공모신청서 1차 선발에 뽑힌 행운(?)으로 어렵사리 남편과 시간을 맞춰서 인터뷰녹화까지 마쳤지만 제가 주인공이 되기에는 무척이나 미안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괜스레 신청했다고 후회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일을 상기시키는... 신문에 난 방송시간을 월요일에 접했습니다. 텔레비전 방송프로그램 시간은 잘 안보는 편인데 눈에 익은 활자가 거짓말처럼 스치다가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홀로 떠나는 여행을 꿈꾸며 응모하고 인터뷰까지 했네요 http://totobox.tistory.com/156 그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 최종선발에 뽑힌 가정의 아내와 가족들의 일상이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녹화되어서 시청자 눈에 보이게 되는지 궁금하여 방송을 보고자 마음쓰고 있다가... 첫날 방송은 읽고 있던 책에 빠져서.. 더보기
어린이 화장품의 부작용에 대한 방송안내 오늘 블로그에 올렸던 '어린이 화장품의 부작용'에 대한 사연이 이번 금요일 26일 아침 MBC텔레비전 '오늘아침'에 소개될 것입니다. 블로그의 글을 보신 방송국의 작가분과 연락이 닿아 PD분이 이곳까지 급히 오셔서 담아가셨습니다. (제가 MBC와 인연이 있나 봅니다. 블로그의 사연으로 두번째 방송타네요^^) 한시간용은 아니고요^^ 이부분중에 어느 한컷이겠지요^^ 립크림을 바른 후에 입술주변의 당김증세로 아픔과 불편함으로 고생하던 아이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의 엄마는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사준 것을 후회하며 아이에게 미안해했습니다. 알로에크림을 바르며 당김증세를 완화시켰다고 합니다. 사연을 담느라고 수고하신 PD님과, 토토아낙때문에 뜻밖의 모델이 된 아이와 아이엄마에게 죄송함과 더불어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