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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의 일광욕 애착이 남다른 이유 자외선은 인체에 비타민D를 생성시켜 칼슘의 흡수를 돕기에 적절한 일광욕은 몸에 좋으나, 지나친 노출은 피부암를 비롯해 피부노화, 시력 저하, 백내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부러 일광욕을 즐기려 애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간혹 젊은 여성 중에는 일광욕이라기 보다는, 갈색피부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하얀 피부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외선차단을 위해 썬크림은 필수요, 멋쟁이는 외출시 썬그라스도 꼭 챙기지요. 그리고 아줌마들은 휴대용 파라솔도 챙기는데, 특히나 운동하는 아줌마들 차림새를 보면, 모자.마스크.긴팔옷은 물론이거니와 장갑까지 착용하여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장하여 집을 나섭니다. 우리 나라 아줌마들의 .. 더보기
세경의 마지막말로 대미를 장식한 지붕뚫고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드문드문 가끔씩 본 시트콤이지만, 마지막이라 하니 챙겨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보다가 울었습니다. 해리와 신애의 이별장면이 어찌나 리얼하던지ㅠ.ㅠ 그리고 소름돋는 경험을 했습니다. 세경이 흘린 말에 대한 엄청난 댓가를 보며 세치도 안되는 혀를 우리는 잘 간수해야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세경은 진정 그렇게 되기를 원했을까? 하루만에 다시 돌아갈 신자매아버지가 굳이 자매를 데리고 가겠다고 한국에 옵니다. 세경이 정도되면 아빠가 공항에 마중만 나와도 될텐데, 비싼 티켓비용을 들여서 나오실 필요까지 있나? 하며 부정적으로 봤다가 그동안 신자매를 돌봐준 고마운 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아버지의 처사는 배울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저 나름대로 상.. 더보기
화물운송하는 남편, 비때문에 겪은 억울한 사연 맑은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드니 가슴이 철렁합니다. '또 비가 오려나...' 금년 여름은 장마기간이 뚜렷하지 않은채, 비가 시도때도없이 내리는 긴 장마의 변덕스런 날씨에 긴장이 됩니다. 왜냐하면 비로 인해 얼마전에 남편이 겪은 황당하면서도 억울한 일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기 때문입니다. 화물운송업에 종사하고 있는 남편은, 최근에 시멘트를 실게 되었습니다. 우리고장과 가까운 곳에 시멘트공장이 많지만, 이런 회사에는 고정적으로 지입되는 차량이 있기 때문에, 간혹 물량이 넘칠때 남편도 싣게 되는데... 어느날, 남편이 수출용시멘트를 실었는데 도착지가 인천항~! 화물운송일은 대부분 전날배차에 다음날 새벽 혹은 아침도착으로 일이 진행되는데, 배가 있는 인천항에 도착했을 때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게 문제가 되었습.. 더보기
졸업앨범 사진촬영에 화장까지 하는 여고생 지난 금요일 밤,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늦게 하교한 딸의 휴대폰으로 쉴새없이 문자가 날아들고 있었습니다. "딸~ 오늘밤에 휴대폰이 꽤 바쁘네^^" "내일 졸업앨범에 넣을 프로필사진을 찍는데 저보고 봐달라는 부탁때문에...^^" "봐달라니 뭘?" "사복입고 찍을 개인별사진이라서 옷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지 조언해 달라는 거예요." "평소에 자신이 좋아서 입던 옷입고 찍으면 되지. 뭘 새삼스럽게 봐달래?" "졸업사진에 영원히 남을 모습이니까 이왕이면 예쁘게 보이고 싶은거죠. 집에 있는 셔츠 여러장 가져갈테니 그중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을 입도록 조언 좀 해달래요." "자신이 흡족하면 되지 그런 것을 네게 부탁한다고? 코디네^^" "설명을 잘해서 그런지 친구들이 저보고 객관적이라고 해요." "냉정한 판단?".. 더보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야제가 열렸던 현장 ♣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해마다 조금씩 규모가 커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금년으로 네살을 맞이하여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림을 축하하는 전야제가 있었습니다. 일시 : 8월 13일(수) 20:00 장소 : JIMFF스테이지 가수들과 함께하는 충주 MBC 의 전야제 축하공연 참여 아티스트 : SG워너비, 다비치, 베이지, 이현(오션) 일시 : 2008년 8월 13일 장소 : 제천시내 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축제 무대가 준비되고 가수들의 공연에 앞서 소나기가 한차례 내렸지만 전야제 공연을 보려고 나온 사람들로 붐비었습니다.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화면을 통해서 볼수 있도록 배려했군요.(실제로 보는 것과는 좀 다른 느낌.. 더보기
우리아들이 부재자 투표대상자가 되는군요 운동하러 갈 시간이 되어 옷을 입으며 준비를 하고 있는데 "띵동~!" 초인종이 울립니다. "누구세요?" "우편물이 있는데요..." "감사합니다." "아드님이 있나봐요^^" "예. 수고하세요." 겉봉투에 보니 '충북지방병무청장'이라고 인쇄된 주소로 우리아들앞으로 온 우편물이었습니다. '입영통지서는 이메일로 받았다고 했는데 뭘까?' 객지에서 대학교를 다니므로 집에 없는 아들을 대신해서 궁금한 제가 봉투를 열었습니다. 입영 후 부재자투표대상자 안내문 '아 그렇구나. 내가 잊고 있었네. 우리 아들도 투표권이 있다는 것을...' 귀하는 2007.12.11. 입영통지 되었으므로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입영 전에 부재자 신고를 한 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