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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우즈베키스탄 문화축제를 홍보하는 민속무용단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에서는 2010년 9월 26일까지 '동서문명의 십자로-우즈베키스탄의 고대문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 행사와 더불어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화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ㅇ일시: 5월 8일-8월 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15분~오후 6시 (참고:네 번째 토요일은 제외) ㅇ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영화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사회상과 삶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주며, 관람은 무료입니다. ㅇ휴관: 매주 월요일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우즈베키스탄 문화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일요일에 우즈베키스탄 사르도바 민속무용단 초청공연이 있었습니다. 축제기간동안 단 한번의 좋은 기회였는데, 시간관계상 관람을 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더보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을 돌아보다 3년전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무더운 여름이라서 야외를 돌아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실내에 전시된 유물만 관람하고 돌아섰던 국립중앙박물관... 이번에는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그리스문명전만 관람하고 야외를 둘러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이곳을 찾았던 여름날엔 무더위로 말미암아, 전시관까지 가는 이 계단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무척이나 길게 느껴져 지쳤던 곳이기도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넓은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세워졌는데, 우리의 전통적인 건축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는 개념에 따라, 장대하게 하나로 보이는 두 건물 가운데에 우리건축의 고유 공간인 마루를 상징한 열린마당을 두었고, 대지 안쪽 깊숙한 곳에 남향받이와 배산임수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중심부에 연못과 옥외에 .. 더보기
세계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 관람후기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리스 유물 중 핵심적인 작품 136점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 다녀왔습니다. 원반던지는 사람을 비롯하여 헤라클레스 두상, 헤라의 두상, 청동 제우스상, 아프로디테상 등 고대 그리스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자리로, 고대문명의 발생지이자 올림픽의 고향인 그리스의 고대유물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실내 사진촬영금지라 팜플렛에서 옮겨보았습니다. 1948년 런던올림픽 포스터의 메인이미지로 쓰일 만큼 대영박물관이 자랑하는 최고 걸작 '원반 던지는 사람', 예전에 책을 통해 볼때는 참 멋지다고 생각되었던 조각의 근육이었는데, 요즘은 운동으로 잘 다듬은 몸매를 뽐내는 연예인의 등장으로, 감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