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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겨울철,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위험한 이유 겨울철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위험한 이유 어제는 참 추웠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때면, 하루쯤 쉬고 싶다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운동하러 집을 나서는 게 싫어서 갈등합니다. '체육관에 갈까? 말까?' 망설임 끝에 다녀와서는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날씨가 추워지니 이렇게 갈등하는 날이 잦아지는군요. 어제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샤워를 막 마치자 전화벨이 울립니다. 운동광인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놀라서 병원에 갔더니 다리에 깁스를 하고 누워있었습니다. "왜 이래 갑자기?" "인대파열이래. 운동하려는 데 갑자기... 나도 어이가 없어." "하루이틀 운동한 것도 아니고... 운동광인 네가 어쩌다가..." 체대출신인 제 친구는, 다양한 운동을 다 잘합니다. 아무리 가정주부였다고 해도 .. 더보기
화려한 의상이 오히려 해가 된 안도미키선수 며칠 전에 끝난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5위 한 후, 갈라쇼에 등장한 안도 미키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입은 의상을 보면서 저는 '그녀의 의상담당 디자이너가 그녀의 안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안도 미키선수의 외모로 인한 한계때문에 의상담당 디자이너의 고민을 떠올려 보기도 합니다. 과도한 장식과 도발적인 디자인으로 충격을 줬던 거미복장에 이어 최악으로 여겨질 만큼, 이 의상은 작은 키를 더욱 작아 보이게 하는 치렁치렁하면서도 어중간한 치마길이에 가미한 이중색상을 보면서 그 촌스러움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섹시? 발랄? 신비? 청춘? 우아? 도발? 그 어떠한 컨셉을 연출해도 럭셔리한 느낌보다는 싼티나는 분위기가 강한 나머지, 의상이 선수를 돋보이게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또한 선수는 의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