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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운영진의 문제점을 알게 되면서 의견을 함께 한 조합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고, 현 운영진의 그릇된 점을 감독기관인 시청에 알렸다.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운영에 대한 염려는 완공 후 벌어지게 될 조합원 추가분담금에 대한 우려였다.

그래서 현 조합운영진에게 입출금 내역 공개 및 통장 공개를 요구했으나 아예 들어줄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고, 이와 함께 감독기관인 시청에서조차 조합운영진과 한편이 된 듯, 좀처럼 비대위조합원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고 외면하는 바람에 답답함을 금할 길 없었다.

더구나 감독기관의 담당공무원은 조합운영진으로부터 무슨 서류를 받아야 하는지? 보관을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서 더 기가 막혔다.

 

 

몇 명의 진정서 접수와 더불어 천막농성에 이어 수시로 관공서에 드나들면서 서류를 보여달라고

귀찮게 하므로써 겨우 우리의 부탁이 받아들여지는 듯 하긴 했는데......

 

 

우리 고장에서 처음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대해 무지한 공무원들은 시민의 민원을 오히려 귀찮게만

여겼다. 더구나 담당공무원이 자꾸만 바뀌면서 서류로 작성해서 민원을 넣으라... 서류에 사용된 용어를

풀이해 보라... 주택법도 모르면서 떼만 쓴다고 되는 게 아니다...등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우리조합원을 

우롱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참지 못한 조합원이 공무원이라고 자리만 지킬 것이 아니라 주택법에 대해 우리보다도 더 모르면

법타령한다면서 들이대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공무원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매일같이 언성을 높이며 공무원처럼 관공서를 드나들다보니 약간의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음은

그나마도 관리감독 기관에서 자신들이 챙겨야 할 서류를 조합사무실에 요구해서 보관하려는 노력을

아주 느리게나마 보인다는 점이다.

 

 

복사해주면 금방 끝날 일을 필요하면 손으로 써서 가져가라는 식으로 베짱을 부리는 바람에 몇 분이면

끝날 일을 2,3일에 걸쳐서 챙겨야 했고, 또 어떤 서류는 열람은 가능하나 수기조차도 할 수 없도록

막는 태도를 보면서 시민의 재산권보다는 조합운영진의 비리를 감싸는 듯한 공무원의 처사가 몹시

못마땅하다.

 

2년 후 조합원 아파트가 완공되면 분담금에 대한 부담으로 어떤 사태가 벌어질 지 조합원 편에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봐달라고 간청도 하고, 조합아파트와 관련된 주택법 공부도 좀 해 주십사고 부탁드리며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킴이 녹녹치 않지만 그나마도 조금 움직여주니 답답함 속에서도 고맙기도 하다.

 

 

비대위 조합원의 노력으로 겨우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가짜 조합원에 대한 정리였다.

246명의 조합원 명단으로 허가를 받아놓고, 비대위에서 조합운영진의 문제점을 들추기 시작하니

허가 받기 위해 조달했던 가짜 조합원에 대한 예상했던 많은 수의 탈퇴자 명단과, 조합운영진에서

불리할 서류는 다 분실하여 없다는 통보였다. 참으로 허탈했다.

서류보관은 기본인데 서류없다는 말이 무엇을 통보하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됨이 두렵다.

 

 

총 입금액이 얼마며 어떻게 쓰인 지출내역의 통장공개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비대위쪽 조합원이 아닌 관망만 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등에 업고 조합운영진은

도리어 갖춰야 하는 서류를 요구하는 시청공무원에게 협박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내역은 조합장과 이사 및 감사를 맡았던 조합원의 자격을 따지기 위해 통장을 요구해서 겨우 얻어낸

성과로, 조합장은 계약금을 아주 일부만 납부함은 물론 계약시기조차도 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아서

엄격하게 따지면 조합장이 될 자격도 없는 사람이 추인받아 조합장이 되었음을 밝힐 수 있었을 뿐이다.

 

조합원이 요구하는 서류 한 장 제대로 보여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이 단체로 대출한 그 큰

금액의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해하는 조합원의 질문을 묵살하는 조합운영진의 감언이설만

믿고 있는 조합원들의 무지와 답답함이 비대위원들의 활동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처럼 여길 정도로

관리감독기관에서도 비협조적임을 한탄하게 된다.

 

 

TAG 계약서, 공무원, 관리감독, 무관심, 무지, 묵살, 비대위, 비리, 서류, 자격, 조합운영진, 조합원, 조합장,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파밀리 2017.10.23 0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경영 조합아파트 엄마 조합장
    사위 사무장 사위동생 조합이사
    조합변호사 조합장 아들...
    모조리 빵에 집어 보내고 말테다!

  2. Favicon of http://moneycoach.kr/ BlogIcon 소액결제 현금 2017.12.08 0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

  3.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8.02.24 0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부전하고 갑니다.^^

조합원 기만하는 제천시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운영진을 고발합니다.

 

제가 가입한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건축이 아닌, 조합원 분양 50%로 땅을 구입해서 

아파트를 지어 일반분양 50%, 상가분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가구수 492세대)

조합운영진에서 투명하게 운영만 잘하면 서민인 조합원들에게는 그야말로 더할나위없는,

일반분양가에 비해 금전적으로 덕을 볼 수 있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더구나 위치도

선호할 만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예정대로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2년 후에야 사업승인을 받았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라고 해서 모든 주택조합아파트가 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요. 

성공사례가 많았기에 피해자가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행하고 허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겠지요.

그러나 솔솔하게 주택조합아파트의 문제로 조합원분담금이 대두되어 서민인 피해자를

울리고 있는 자료를 늦게나마 찾아보게 되면서, 

왜 나라에서는 허가를 해주는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법을 가장하여 편법을 이용한 비리로 불법을 저지르기 딱 좋은 조건을  갖춘 게

'지역주택조합아파트'임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준공 후 겪게 될 분담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투명하게

운영해 줄 것을 조합사무실 운영진들에게 호소하였으나 묵살당하고, 비리가 드러남을

눈치 챈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감독기관인 시청과 더불어

조사해 줄 것을 경찰서와 법원 검찰청에 청원하지만 좀처럼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너무나 한탄스럽습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상위기관인 청와대 신문고, 국토교통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여 호소하지만 위 기관에서는 관리감독청인 해당시,

담당기관, 담당자에게 답변해 줄 것을 지시하는 것이 고작인 점이 또 다시 서민을 울립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주택조합아파트가 처음 지어지는 일이라 조합원들과 더불어

담당공무원들이 너무 무지합니다.(무지한 무리속에 저도 끼어있습니다 ㅠ.ㅠ)

아파트가 잘 올라가고 있는데 왜 그러냐, 우리는 아파트가 잘 올라가는지에 대한 것만

감독한다고 하고, 허가를 받기 위해 명의만 빌린 가짜 조합원으로 인해 공사비에 차질을

빚어 부담하게 될 분담금에 대한 염려를 하는 우리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인해 우리는

절망합니다. 또한 부적격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 그런 사람들은 일반분양으로 돌리면

되지 않냐는 식입니다.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운영진의 비리에 대해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듣고, 아니 회피하고자

못알아듣는 척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 불법적으로 허가를 내 줄때 돈 받았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무성의하며 허가를 내 준 감독기관으로서 책임감이 없습니다.

감독기관의 최고 우두머리 시장은 담당자에게 미루고 담당자는 서류타령이나 하면서

우리가 관련 서류를 접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해결을 해주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동안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비리의 온상이라고 여길 만한 상황이 무척 많은 데 몇가지만 추려 올려보겠습니다.

 

천남지역주택조합은 조합장, 조합사무장(조합장 사위), PM용역사 이사(조합사무장 동생),

법률대리인 변호사(조합장 아들), 이사 및 감사(조합운영진 관련 지인들)로, 지역사회인

우리 고장에 혈연과 지연에 의해 만들어진 집단으로 사업 초기부터 계획적이고 집단적으로

조합원을 기만했습니다.

조합원간에 투표로 뽑아야 할 막중한 책임자로 중요한 직위인데, 조합원 모집 당시 이미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계약금 납입하고 한참 후에 이 사실을 알았을 때라도 포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공개된 지출내역에는 임직원 원룸 임대료 및 승용차 렌탈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놀랍더군요. 지역주택조합인데 타지에 살고 있는 사위와 친지를 직원으로 고용하여

원룸 임대료를 조합원 돈으로 지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조합원이 조합가입시, 조합설립 후 15일 이내 총 2번에 걸쳐 평수에 따라 1,500~2,000만원의

계약금을 납부할 동안 조합운영진은 계약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조합원 자격도 없으면서

지금까지 조합원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창립총회에서 조합장 본인은 시의원에 나왔고, 아들은 변호사이고, 딸은 OO대

출신이며, 감사를 맡은 사람은 교육공무원이라 소개하며 조합원을 안심시켰습니다.

 

모든 권리는 '이사회'로 위임하게 만들어서 총회에서 결정해야하는 사항들을 모두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가끔 열렸던 총회는 선집행한 자금들에 대한 추인을 받기 위한 형식적인 총회로

열렸습니다.

 

조합운영진은 사업진행에 문제없다는 말만 하면서, 조합원이 궁금하게 여기는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고, 조합 사업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는 일부 조합원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남발하며 협박하고, 조합장 아들인 법률대리인은 변호사

수임료를 챙기는 형국입니다.

 

조합원을 기만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아직도 조합장이 내세우는 변호사아들과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조합에 관련 서류를 요청하였지만 번번이

거부당하고 조합원 사무실 내방 시 언제든지 공개하겠다고 하더니 막상 사무실을 방문하면

직원이 캐비넷 키를 가지고 고향(전라북도)에 내려가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변명으로 조합원을

돌려보냈습니다.

 

조합관련 서류를 공개 거부한 조합운영진은 지난 6월 고발당한 후 마지못해 주택법에 명시된

'공개대상서류 목록 11가지' 외에는 공개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통장공개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조합운영진은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하지 않겠다고 우기고, 감독기관인 시청에서 조차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불법이니 요구하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과 달리, 조합원 각 개개인이 사업자며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입출금 내역을 알아야 함은 당연한 권리인데 이를 거부하니

더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합운영진에 의해 강제, 임의 탈퇴당한 모임인 '권리찾기위원회'와 조합에서 일방적으로

PM용역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PM용역사를 통해 조합운영 실태와 비리 정황을 알게 되었고

조합운영진은 이중계약, UP계약을 기본으로 조합원들의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끼침은 물론,

지속적으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감독기관인 시청으로부터 부적격자 41명의 명단을 통보받은 조합은 그 사실을

부적격자들에게 숨긴 채 2차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 후 본인이 부적격자임을 알게 된 사람들은 조합을 상대로 소송등을 진행하며 계약금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돌려주리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문제는 조합에서 통장공개를 거부하므로, 부적격자들이 납부한 금액이 조합운영통장으로

입금되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부적격자들 중에는 신탁사계좌가 아닌 현금을

납부한 사람도 있는데 현재 조합에서 그 금액이 반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7년 7월 이후 가입한 사람 중 부적격자는 현재 파악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 조합에 탈퇴신청을 한 조합원들의 명단을 시청에 통보하지 않고, 탈퇴자들의 명단을

도용하여 2016년 2월에 조합원 246명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에 시청에 탈퇴 처리를

하였습니다.

 

2014년 조합원 가입 당시 가입계약금을 현금으로 500~2000만원씩 납부한 조합원이 밝혀진

인원만 10여명입니다. 이들의 계약금이 바로 입금처리 되지 않았음에 문제를 제기하니까

2016년 6월에 일괄적으로 신탁사계좌로 입금되었는데, 취급점이 전라북도 정읍으로

조합장 사위의 동생 주소지였다는 점도 의심거리가 됩니다.

 

2017년 7월에 각서를 쓰고 받아온 '조합구성원명부'를 참고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현재 남아 있는 조합원 169명 중 64명은 계약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았거나 일부만 납부하여 조합원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며, 계약금을 기간내 납부한

조합원은 100여명 정도로 파악되었습니다.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유입될

학생의 배치 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해야 함에 따라, 일반교실 6실 시설

증축비용으로 23억원을 협약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고급지게 짓길래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들지?'

의구심이 생겨 타학교 교실 증축비용과 비교해보니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되었음에

조합운영진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으며 조합원 분담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창립총회 하루 전날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회사로부터 몇억을 대여 받아 사업에 사용했다고

하여 총회 안건으로 추인을 받아 채권을 만들어 주고는, 정말 조합 운영통장에 들어온 것인지

확인시켜 달라고 하여도 확인시켜주지 않습니다.

 

이상에 나열한 것 외에도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각있는 조합원들이 나서서 완공 후에 벌어질 분담금 폭탄을 줄여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저는 옆에서 들으면서 조금씩 깨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파트 짓는데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합니다. 크게는 눈에 보이는 시공사로 건설회사가 있고

분양을 맡은 회사도 참여하는 데 여기에는 부동산 중개인들도 끼여서 조합원 소개 인원당

비용이 지출되고 있었고, 분양회사도 상황에 따라 몇 개 회사를 거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거치는 회사가 많을 수록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나면서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은

의심을 더 만듭니다.

그리고 초기 사업계획을 맡은 PM사가 있는데 이 회사도 바꿀 수 있으며 계약해지에 따른

비용이 지출되고, 자금을 맡아주는 신탁사도 참여하는 데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운영진에 의해 신탁사도 변경되었습니다.

 

합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친지명의의 회사를 만들어 이런 저런 항목의 지출과 과정을 거치면서

조합운영진으로 무리를 지어 서로의 호주머니를 챙겨주기 참 좋은 사업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시공사도 한통속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손해 보는 회사가 아님은 익히 소문이 났습니다.

건물은 기한내 다 올리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완공 후 공사비 미납분에 대해 냉정하게 조합원들에게

청구하여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던 순진한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조합운영진의 합법적인(?) 비리의 흔적은 고스란히 조합원 몫으로 억울한 사연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고장의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들이 2년 후의 사태를 줄여보고자

하소연하며 호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련법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하고도 독단적인 운영에는 속수무책이라

답답한 심정을 감독기관에 청원하고 있으나 답변이 너무나 무성의해서 우리는 독을 품었습니다.

 

 

제천시장 주민소환제를 목표로 서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지만

조합원의 억울한 사연이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외면함을 서럽게 느낀 조합원들의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이대로 뒀다가는 2년 후에 우리 조합원들은 길바닥으로 내몰리게 될 것 같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그만큼 조합운영진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비리를 조사할 만큼의 빽이 없습니다.

믿을만한 분들은 시민들 뿐입니다.

현재 시장을 저도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책도 몇 권 구입했습니다.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만큼 실망감도 맛보았습니다.

 

지나친 분담금 발생에 따른 조합운영진의 책임전가 관련법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손해는 다 조합원들에게 전가시키는 현재의 법으로 말미암아 비리 저지르기 참 좋은

사업아닌 사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무지에 따른 부끄러움과 어리석음에 대해 한숨 지으며 울분을

삭히려 노력 중이며 하루 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좋은 결과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입니다.

 

 

TAG 개선, 계약금, 관련법, 교실 증축 비용, 기대, 독단적, 명단, 무지, 부적격자, 불투명, 비리, 비용, 서류, 시민, 실망, 억울한, 외면, 운영, 의문, 조합운영진, 조합원, 조합원분담금, 주민소환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지출, 책임,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탈퇴, 투명, 편법, 피해, 하소연, 합법, 호소, 황당한, 회피,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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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비입주자 2017.10.13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현재 조합장과 시청 조합원간 문제해결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합의가 이루어졌나요?

    • Favicon of http://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7.10.18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조합원들의 무관심인지 방관인지...
      조합운영진은 물론 시청공무원의 태도가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 아파트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은 밴드에 자세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2. 105동 예비입주자 2018.01.24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대위 같이 동참 하고 싶은데.. 연락처 알수 없을까요/./??
    저는 추가 2차 조합원이라고 현금500만원 영업사원이 가져가고... 조합원 아파트 4채 남았다고 근데 팔려는 사람있다고 피 200주고 샀는데.. 알고 보니 피도 전 조합원한테 가지도 않고. 중간에서 영업사원이 이제와서 수수료 조라고 하면서..우기고.. 아주 미치겠네여. 지금 보니 조합원 아파트 널려 있네요.. 피 주고 살 필요도 없었는데 말이죠..

5월초, 여고 3학년인 우리딸이 '학비감면 신청서'를 가지고 와서는 저보고 작성하라고 재촉했습니다. 기간은 단 하루밖에 없다면서.
그리고 나머지 부수적인 서류는 다음날까지 갖추어서 제출하면 되니까 수고스럽더라도 갖추어 놓으라면서 아주 강하게 협박조? ㅎㅎㅎ 제가 그렇게 느꼈습니다. 얼떨떨했습니다.
 "딸, 우리집이 학비감면 받을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네눈에 그렇게 보여?"
 "아뇨. 뭐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한번 신청해보고 싶어요."
 "우리 아니라도 받을 사람 있을텐데..."
 "아닌가 봐요. 그러니까 우리선생님께서 공개적으로 다 적어서 내라고 하시죠. 학년초에는 개인적으로 따로 교무실로 오라고 하셨는데 우리반엔 한명도 없었나 봐요."
 "없으면 다 잘 살고 있다는 거니까 좋은거네."
 "신청자가 없어서 그랬는지 일단 신청한 사람은 다 학비감면을 받았나 봐요. 다른반에서는 어이없게도 우리보다 훨씬 넓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도 해택을 받았다네요. 그러니까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아파트 넓은 평수에 산다고 뭐 다 잘 사는 것은 아니니까"
 "엄마, 그게 아니구요. 대부분 엄마와 같은 생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학비감면을 받아 우리 아니라도 받을 사람 있을텐데.. 그런 생각으로 신청을 기피한 결과같다면서 우리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권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해보려고 하는 거예요."
 "너희때가 예민한 시기니까 정작 학비감면을 받아야할 애는 신청못하고 있는거 아니니?"
 "확실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제 주변친구들 보면 다들 괜찮은 환경인 것 같아요."
 "딸, 네말대로 우리가 학비감면을 받았다고 치자. 나중에 문제되지 않겠니? 살만한 집에서 학비감면 받았다고."
 "엄마, 그런 이야기는 초,중학교때 가능하구요. 저도 양심은 있어요. 우리학교 다니는 애들이 빵빵해 보이니까 우리선생님께서 되던 안되던 다들 신청해보라고 하시는 뜻으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아마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이참에 아빠께 이런식으로 효도도 해보고^^"
 "울딸 기특하기도 하고 뻔뻔하다는 생각도 들고.. 부끄럽지 않겠니?"
 "왜 부끄러워요? 어떤 애는 아빠직장에서, 아니면 부모님이 선생님이라서, 등등 이유로 학비면제 받는 애들이 꽤 많은데 저야 이런 혜택을 한번도 못누려봐서 그런지 떳떳하다는 생각이 더 들어요. 그러니까 엄마는 서류 꼭 갖춰주세요."
 "알았어."
딸의 간곡하고도 적극적인 태도에 밀려 서류 작성도 했고, 다음날 서류도 갖추어서 딸에게 건넸습니다.

힘들게 일하시는 아빠께 조금이나마 효도하는 마음이 들어서 기분좋았다며 당당하게 제출한 우리딸,
 "담임선생님께서 다 제출하라고 해도 한손에 꼽을만큼 몇명만 제출했으니까 아마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감이 와요.^^"
 "우리딸의 이런 마음을 용기라고 해야하나? 오기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에이 엄마는, 아빠엄마를 생각하는 효심이죠.^^"
 "서류 제출할 때 부끄럽지 않던?"
 "왜 부끄러워요? 전혀 아니예요. 잘 사는 애들이 많다는 생각때문인지 저는 혜택을 받아도 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어요.^^"

혜택을 받게 될지 안될지는 현재로썬 모릅니다. 하지만 딸이 전하는 분위기로 봐서는 아마도 해당사항이 있을 것도 같다는 기대감이 저를 기쁘게도 하면서 한편, 딸이 서류작성을 해서 제출하겠다고 적극성을 띄는 것을 보면서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딸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부족한 환경에 대한 부모로써의 미안함...

하지만, 정말로 학비감면 혜택을 받아야 할 아이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기에 제 마음 한켠은 찝찝하기도 합니다.
우리딸 시선으로는 부족해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부부는 저축도 하고... 급전이 필요한 친지에게 빌려주기는 하되, 우린 한번도 빌린 적없이 살았기에 나름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비감면신청.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혜택으로, 남매를 키우면서 전혀 해당사항없다고 여긴 우리 부부에게 적극적으로 나선 딸의 행동을 보면서 대견하다고 여겨야 할지... 당당하다고 여겨야 할지...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TAG 가정경제, 교육, 당당, 당황, 대견, , 미안, 부족, 서류, 선생님, 신청서, 오기, 용기, 자부심, 저소득층, 저축, 풍족, 학교, 학비감면,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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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5.15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기준이란게 있어 쉽지 않을 터인데....ㅎㅎㅎ
    요즘 원스톱으로 한꺼번에 지원신청을 받아3월에 끝냈습니다. 200여명이 들어왔는데 혜택을 받은 사람은 겨우 30명 정도였습니다.
    정말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신청서에 구구절절하게 적힌 사연들을 보니...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IMF 때 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좋은결과 기대할게요.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면 좋지요.

  3. 팬돌이 2009.05.15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화가 나네요 ? 정말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못 받고 있습니다 . 제목부터 넘 당황스럽네요 ? 딸은 아직 철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아이가 2009.05.15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똑해... 판단력도 빠르고...
    하고 싶은 일은 적극적으로 밀어주면 잘 살거임.

  5. 너무 그런거 아님 2009.05.15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이 철이 없는게 아니고 현실을 일찍 깨달은거지..
    선생이 자기반 학생들은 인적사항이 있어서 다 알텐데..
    그거 하나 판단못하겠나...

  6. 먹을수 있으면 2009.05.15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먹으면 장땡이지
    타먹을 수 있는거 그냥 쪽팔리다고 못 타먹고 그러면 평생 고생하는거지... 기회를 날려 먹는거다.. 우선 잡고 나서 문제점을 제기해야지.. 자기 밥그릇 관리도 못하면서 가난을 어떻게 극복하냐.. 현실에 맞게 행동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시키는거지.. 딸이 철이 덜 들은게 아니고 현실을 좀 더 일찍 깨운치거 뿐이다.
    현실을 아는 똑똑한 딸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7. 무라사키 2009.05.15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 가다가 한번 보고 글 남깁니다.
    제가 생각 하기엔 가난이 부끄러운 일인가여..? 그렇다고 내세울만한 그런 것은 더더욱 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돈이 조금 없다고, 남들보다 조금 형편이 어렵다고 그게 숨기고 그래야 돼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사춘기의 학생들에겐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말 선생님이 무작위로 (즉,가정형편과 무관하게)혜택을 누리게 할려고 하지 않았을것 같아여. 아마도 저의 생각 이지만 ...하나의 방법 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이런 혜택을 아니면 선생님의 반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여..? 물론 다른 여러가지 방법도 있을 수 있지만...
    가난하다고 당당해야 돼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가난하다고 부끄러워 해야 할 이유라도 있습니까..?
    내세울 것도 아니지만 전혀 이래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건 단지 현실에서 오는 어떤 차이일 뿐이죠...
    돈이 없다고, 다른 친구들 보다 가정 형편이 어렵다고 전혀 기죽고,주눅들고 그러면서 생활해야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현실을 잘 모르는 생각 인지는 모르지만 ...살짝 저의 개인적인 생각 일 뿐입니다.
    이런것 보다 더 가난하게 만들고 더 비참하게 만들고 , 더 주눅들게 만드는 것이 개개인의 생각과 시선,그리고 사회겠죠...
    잘못됫다면 교육부의 정책이 정말 잘못된거죠...

    • Favicon of http://blog.daum.net/hjmary/ BlogIcon 차차 2009.05.16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춘기 여고생에게 자기가 직면하고 있는
      가난이라는 환경에 당당히 맞서 싸우라고 하는 건 어쩌면 참 힘든 일입니다.

      가난이 결코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는 것에 동감합니다만
      학생들이 부끄러워하는 것은 가난이 아니라
      가난한 학생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과 친구들의 동정입니다.

      저도 아주 가난한 시절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100%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난한 환경의 아이들은 아마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할때까지 위의 글과 같은 지원서 작성을
      매년 아니,어쩌면 매학기마다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과정을 1년, 2년 지나오면서
      스스로 숨기는 것이 드러내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게 아닐런지요..

  8. 2009.05.15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분이 철이 없는게 아닌데 그리고 선생님들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불우한 환경의 학생들은 다 압니다
    중학교때 기록이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넘어올때 기록되있으면 그기록으로 아시고
    고등학교 들어갈때 그런거 다 조사 합니다
    그리고 딸이 말한것처럼 글쓴분의 가정환경이 불우하지않다면 선생님께서 신청서를 다 보시면서
    그중에서 또 가려 내시겠죠 이런거 가지고 철이 없다고 하는건 ..좀..

  9. 흠... 2009.05.15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글까지 써서 올릴일은 아닌듯...
    용기라고도, 효심이라고도 느껴지지 않네요..

  10. 정의의 2009.05.15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께서는 혹시나 어려운 형편임에도 자존심이나 부끄럼 혹은 게으름 때문에 신청 못하고 있는 학생을 배려해서 하신 말씀이고, 아이는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배려없이 자신과 가족의 경제적 이득만을 생각한 행동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행정적인 차원에서 감면을 받지 못했으리라 여겨지지만,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더욱 사회와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주려는 부모님의 태도가 소중하리라 생각됩니다.

  11. mienne 2009.05.15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혜택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 그것을 대하는 따님의 태도가 조금 당황스럽네요. 절실한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글쓰신 분 가정의 경제적 여건이 정확히 어떤지 몰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굳이 학비감면을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시라면- 그리고 만약 저라면- 딸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이 글만 보고는 따님이 대견하지도 당당하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학비 감면 시스템을 그런 식으로 운영하는 학교도 문제일 뿐더러 따님께서도 아직 철이 좀 덜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5.15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선정 기준이 있겠지요~~
    요즈음은 장학생 선정 기준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 졌나 봐요~~

  13. 저도 지나가다 2009.05.15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학생들이 학비감면 신청을 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어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인 경우는 동사무소에서 증명서류는 받고 차상위는 의료보험료나 월급명세표가 그 증빙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그렇게 신청을 한다고 해서 모두 되는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몇몇 학생들은 정말 필요한데 창피해서 신청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같은 경우 전교생분량의 신청서를 인쇄합니다. 그리고 모두 준 후, 부모님께서 필요하지 않다 혹은 필요하다 라는 내용을 적어 개별적으로 제출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모두 제출하는 거지요. 그래서 그 중에 신청서를 작성한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불러 필요한 증빙자료들을 가져오도록 합니다. 학교에서 통합지원신청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요.

  14. 윤슬 2009.05.15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기도 효심도 아닌것을...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 받고 해택을 다른 사람이 받는다면...

  15. ^^ 2009.05.15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슬님 말씀대로 용기도 아니고 효심도 아닙니다.
    전 지금 서울 인문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8살 학생입니다.
    저희 집은 학비지원이 시급한 형편이구요..
    작년에는 신청해서 어찌어찌 무사히 학비를 감면받았지만
    불황때문인지 올해는 신청자가 대폭 늘어서 전 감면대상자에서 제외되었어요.
    글쓴이님 동네 참 부자동네인가봐요.
    신청하는 사람이 없어서 유복한 가정에도 학비지원을 해준다고 하고.
    그걸 또 냉큼 받으려드는 따님도 그렇고...
    학비지원.. 따님 입장에서는 돈 타서 엄마 드려야지-하는 마음일 수 있겠죠.
    하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 학비가 한 달 생활을 결정짓는 큰 기준일 수도 있어요.
    갑자기 빈정이 확 상합니다.
    글쓴 분 따님과 저는 아무 관계도 없고 만날 일도 없을 테지만..
    글쓴 분 따님이 어떤 생각으로 학비지원을 했던.. 그게 저희 학교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테지만
    그래도 속상하고.. 세상엔 정말 다른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요한 이에겐 정말 무엇보다도 절실한 겁니다.
    따님의 충동적인 '엄마 용돈 드려야지'하는 생각으로 덥썩 받아갈 성격의 돈이 아니라고 봅니다.
    받지 않더라도 그걸 덥썩 받아갈 생각을 했다는 것도.. 제 입장에서는 화가 나네요.

  16. 환희 2009.05.15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시는 말씀.. 받을수 있다면 받아야죠!! 판단을 왜 님들께서 합니까 고등학교 실업계는 거의 그렇게 다니는사람 많습니다. 세금내잖아요 뭐가 그리심각한문제에요? 그렇게 책정된 예산은 써야죠!!
    그리고! 달라고 하지 않으면 누가 준답니까. 말을 해야 떡하나라도 더주죠! 구하라 그러면 얻을것이다.
    받는거어려워한다고 잘사는거 아닙니다. 받는만큼 열심이 더 퍼주고 살면되죠.. 얻어먹는거도 못얻어먹나 사람들참.... 살다보면 그돈 아쉬운날 꼭 옵니다. 다들 양심어쩌니 자기잘난척들하지 마시구여 받는만큼 주면서 사세요
    세상아무리 무서워도 그깟돈 무서워하지 마세요.. 그런돈 받아서, 오히려 소중한줄 알고 다니면 되는것입니다.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hjmary/ BlogIcon 차차 2009.05.16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토토님의 따님처럼 여고시절을 보냈던
    현재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아직 세상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 학생에 불과하지만
    대체적으로 저도 위에 있는 댓글들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도 학교다닐 때 따님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가정환경이 나쁜 사람들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를 작성하라고 했는데
    그 당시 저희 집 형편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제 학비정도는 감당 할 수 있었기때문에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의무교육과정으로 바뀌었지만 제가 다닐때는
    고등학교 과정이 의무교육이 아니라 지금보다 학비가 훨씬 비쌌고
    학비외에도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돈들이 꽤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내 학비 몇십만원 줄이는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서
    신청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책정된 예산은 정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따님분의 반에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친구가 없다면 옆 반의 가정환경이 어려운 친구에게
    더 많은 양의 지원금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는 방법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님분이 부모님에게 부담을 덜어드리자는 의도로 그렇게 행동한거 같습니다만
    정말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내색 못하고 있는 친구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따님에게 가르쳐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18. 에일리언 2009.05.16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직교사입니다. 이 글의 따님 선생님이 신청해보라고 권유하신 까닭은 판단해보기에 자존심 때문에 신청을 못하는 학생을 생각해서 한 말인듯 싶네요. 학비감면신청 이 글처럼 그렇게 만만하게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를 우선으로 하고 의료보험료 영수증으로 나머지는 책정합니다. 신청자가 많아서 신청한다고 다 되는 상황도 아닙니다. 정말로 절실한 학비감면대상자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답답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19. 다슈 2009.05.16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내신건 잘하신거에요 학비 감면 신청서만 냈을 뿐입니다...선택 되신것도 아니고 그리고 모두 안내게 되면 실제로 감면 혜택 받아야 될분들이 못내게 되는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상대적으로 봐도 모두 신청서를 내고 그중에서 실제로 재정이 않좋으신 분들이 받게 되니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혹시 받을수 있게되신다면 뭐 기분이야 별로 좋지 않지만 실제로 어려운 상황이 맞으니 더 할나이 없습니다..따님이 현명하네요...

    • Favicon of http://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9.05.16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류를 다 내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따른 딸을 나무라고 싶진 않습니다. 선생님의 숨은 뜻이 분명이 있으리라 생각되니까요.
      하지만 제가 쓴 글에 미처 담진 못했으나... 절약하며 사느라 자부심만 컸지 사실 서류상으로 볼때에는 지역적 특성도 감안해야겠지만 우리한테 돈빌리는 친지에 비하면 너무나 형편없는 재산가치에 놀라며 슬펐고, 요즘처럼 경기 안좋아서 힘들어하는 아빠를 지켜보는 우리딸의 적극적인 태도는 칭찬할 만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서류제출했다고 다 가능한 것도 아니고, 님의 말씀처럼 해당가정이 되어도 기분은 별로겠지만... 감사합니다.

  20. 다슈 2009.05.16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서류를 재출해야되니 그거야 부모님의 재산세나 소득 신고서 같은 거겠죠...일처리 하는 사람들이 짱구가 아니고선 아무나 면제 받을수 있는게 아닙니다..무조건 내세요.

  21. 다슈 2009.05.16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내신건 가정형편이 어려우신분한테 아무런 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신청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입니다.. 아마 교사분도 그것을 생각하고 모두 내라고 하신거겠죠...따님이 신청했다고 어려우신분들 한테 돈이 덜가는 것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