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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들 인사청문회로 이렇게 떠들썩할 줄이야...'
관심없었던 사람들조차도 MB정부의 인사를 비꼬아 생겨난 신조어 '고소영(출신/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강부(강남 땅부자)'를 모르면 OO이라고 할 정도로 널리 퍼졌습니다. 영남출신인 제가 봐도 '기가 딱 찹니다.'
 
일시킬 사장이 사원을 뽑을 때 사장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겠다는 데 주변의 사람들이 뭐라할 수 없고, 더구나 간부급을 뽑는데 말단사원이 감히 사장한테 간부로 지명된 그사람을 두고 인간성(?)이 나쁘다던가 아니면 능력(?)이 부족하니 뽑지 말라고라던가.. 등등 어떻게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우리 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뽑은 사원이 아닐 뿐더러 오히려 대표로 앉힌 대통령을 국민들이 뽑았기에 아무리 대통령이 사람보는 눈이나 일시킬 만한 사람을 고르는 데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도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정치쪽엔 별로 관심도 없었던 제가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내세운 능력과 실용이란 기준의 잣대는 도대체 무엇일까?"
 "재산 잘 불리기?, 출세를 위해 포장잘하기?, 자식을 위한다면 물불안가리기?...."
따져보노라면 인물부재(?)가 아니라 정말로 능력갖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대통령주변의 인물들이 참 많다고 여겨졌으며 한편으로는 부럽기까지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조상을 잘 만나야 하는 점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는데...
돈없으면 두뇌라도 좋아야 명문대출신이 되고, 이어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와지고, 출세도 빠르지요. 그 집단들끼리 상부상조한다고 좋은 정보 서로 나누면서 땅이나 오피스텔을 친구의 권유따라 과자사듯이 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갖춘자들...
하나의 꺼림김없이 많은 재산을 알뜰살뜰하게 모았음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하나같이 어쩌면 그리도 기똥찬집단만 보게 되는지...
부러운 시선으로 감탄을 하면서 두뇌도 경제력도 뭐 하나 내세울게 없는 처지인 저는 푸하하하^^ 한심하게도 조상탓을 했습니다.

기대를 갖고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국민정서와 상관없이 대통령의 잣대로 능력과 실용을 강조하여 위와 같은 인물들을 장관직에 앉혀서
자신의 재산을 불리듯이... 만주땅과 대마도 찾아올련지
논문을 표절하여 위장하여 명예를 드높이듯이...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르게 세워줄련지
자식위한 일에 발벗고 나서듯이... 영어권에 뒤쳐지지 않고 한국어로만 살게 하던지
제각각 열심히 능력을 발휘하여 이 나라 국민들의 삶이 안정되고 풍요로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시면서 장로라는 직분을 감당하신 이명박대통령이기에 적잖이 기대도 큽니다.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그 말씀에 감동하여 박수를 보낸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눈치빠른 부동산 재력가들만 잘사는 나라가 되지 않도록 부디 골고루 살피시어 국정운영에 임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바라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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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토』